Posted on 2011. 06. 09.


마포구, 아동·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마포경찰서, 교육지원청, 성폭력 상담소 등 16개 기관 합동으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지난 2일(목),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학대, 성폭력 등 각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포구, 경찰서, 마포소방서, 교육지원청, 성폭력상담소와 관련복지기관 등 16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 보호 관련 서비스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사건 발생 시 위기 아동·여성의 긴급 구조 ▲기타 지역안전망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산하 소위원회와 동 단위 지역연대를 구성해 실무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동 지역연대는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동 및 청소년 관련기관장, 아동지킴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으로 이루어져 자체적 지역연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마을 조성에 노력한다.

 앞으로 지역연대는 아동역량강화를 위한 참여수업, 나홀로아동 실태조사, 아동안전도우미제도 모니터링 및 도우미교육, 성폭력 예방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연대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의 상징으로서 마포구가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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