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15.
이동진구청장, GTX관련 국회 국토해양위 장광근 위원장 만나
"이번 주 안으로 실무자들의 면담이 이뤄질 것"
도봉구 이동진구청장은 지난 9일 오전 9시30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광근 위원장과 만나 GTX와 관련해 30여분간 면담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이 구청장의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를 병행추진해 줄 것을 200만(도봉구, 노원구, 동대문구, 의정부시)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고 협약을 이뤄낸 것에 관심을 갖고 있던 장 위원장이 이 구청장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동진 구청장은 정광근 위원장에게 “GTX 제3노선 사업은 북부지역과 수도권의 꼭필요한 사업이다”며 “의정부와 창동, 성북, 청량리 구간을 지하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국회에서도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장 위원장과 심도 있는 면담을 나누고 “노원구청장, 동대문구청장, 의정부시장, 실무장관, 담당자와의 면담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제의했으며, 이에 장 위원장은 “빠른 시일내에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동진 구청장의 발로 뛰는 행정 전개로 이번 주 안으로 실무자들과의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 이 구청장 주관으로 열린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 병행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이뤄낸바 있으며, 이 구청장을 비롯해 김성환 노원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협약을 통해 뜻을 하나로 모은 바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