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16.


동사무소 텃밭 재배 채소 이웃에 전달!


성북구 돈암2동, 더불어 함께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천)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를 통해 처음 수확한 각종 채소를 9일 관내 5곳의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에 전달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위원회는 ‘더불어 함께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말 성북구민회관 옆 150여㎡ 면적의 공터에 고추, 가지, 상추, 열무, 시금치, 아욱 등의 모종이나 씨앗을 심은 뒤,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텃밭을 가꾸었다.

여기에는 성북구립 어린이집 원생들도 참여해 자연학습의 기회도 가졌으며, 자치위원회는 가을에 배추와 무를 심어 수확한 뒤, 김장을 담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돈암2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매월 1만 원씩을 모금해, 관내 청소년 봉사동아리 ‘투게더’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찾아 말벗을 해주고 밑반찬을 배달하는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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