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17.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외갓집 마을 체험학습장 마련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종순) 레포츠타운에서는 지난 5월 28일 (토)에 초등학생 41명과 함께 양평에 있는 외갓집 마을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에서 대나무로 만든 뗏목을 직접 타보고, 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숭어를 맨손으로 잡아 맛있는 회를 먹었다. 또한 못줄을 이용한 전통방식의 모심기를 통해 쌀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밭에서 감자를 캐어 집에 기다리는 엄마와 아빠에게 줄 생각으로 열심히 호미질을 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외갓집마을 체험학습을 통해 농촌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진한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가벼운 노동과 놀이를 통해 농촌의 생활을 조금이나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의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단관계자는 “레포츠타운에서는 도시에서만 지내 온 어린이에게 다양한 농촌의 생활과 모습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농촌에 대한 사랑을 키워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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