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17.


친환경 학교급식 한마당 행사 개최


서울북부교육지원청, 도봉구청, 노원구청 공동주최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복),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이 주최로한 친환경 학교급식 한마당 행사가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 연지초등학교서 개최됐다.

이날 친환경 학교급식 한마당 행사를 통해 차별 없는 보편적교육복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 도봉구청, 노원구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서울축협, 느영나영영농조합 등과 함께 학교급식에서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식재료(유기농, 무농약, 저농약)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 북부지역의 교육발전의 힘쓰고 있는 북부교육지원청 친환경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식습관개선을 위해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 쌀을 사용하고, 주 1회 이상은 ‘쌀눈이 살아있는’ 7분도 쌀을 사용한 혼합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구입하는 농산물의 30% 이상(구입가격 기준)을 친환경 식재료로 사용하고, 3低1無(저염·저당·저지방 및 무화학조미료)를 통해 친환경의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찬횐경 학교급식은 식재료의 원산지와 생산자를 공개하는 얼굴 있는 급식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와 직거래로 구입 단가를 낮추고 제철 식품과 대체식품을 적극 활용한 식단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봉구청과 노원구청에서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학교가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명복 교육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밥상머리 교육 등을 통해 초·중·고 학교급식이 평생 건강을 지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서울 연지초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2시간가량 개최됐으며, 식전행사로는 한천중학교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친환경 급식관련 포스터대회 시상,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설명 및 영양교육 자료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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