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원, “엄마가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법” 운영

성북문화원은 오는 6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12주간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내에 거주하는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엄마가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법” 강좌를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법은 자녀 스스로가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방법을 선택하여 실행하고 평가하는 학습과정을 말한다. 저학년부터 스스로 학습을 주도해나가면서 부족한 점은 배우고 잘못된 방법은 고치면서 자신만의 학습 전략을 만드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중ㆍ고등학교까지 이어져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게 함으로써 창의력을 기르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강좌는 학부모들에게 자기 주도 학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자녀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익히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주도 학습에서 부모의 위치 ▷꿈과 목표를 이끌어 내는 방법 ▷시간 관리법 ▷시험 대비 전략 ▷자기관리, 감정관리, 지식관리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며, 12회 강연 중 80%이상의 출석률을 보이고,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 수강생들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본 교육은 성북문화원(문의 : 02-765-1611) 주최ㆍ주관하고 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회ㆍ정독도서관과 협력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