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24.


폐휴대폰 가져가면 양재천 수영장 입장권 할인받는다!!

 

서초구, 폐휴대폰 기부시 양재천 수영장 할인 및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줘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휴대폰을 기부하면 양재천 수영장 입장권을 할인해 주거나 종량제쓰레기 봉투로 교환해 준다.
양재천 수영장 입장권 할인행사는 18세 이하의 청소년 또는 어린이가 대상이며, 성인은 할인이 없다. 할인내용은 1인당 1대로 50%할인해 준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으로 서초구민인 경우, 구민할인(50%)에다 폐휴대폰 할인(50%)을 받아 무료입장 가능하며 서초구민이 아닌 경우, 폐휴대폰 할인(50%)받아 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으로 입장가능하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폐휴대폰 1대를 종량제쓰레기 봉투(10 ℓ)5장으로 교환해준다. 이 행사는 7월부터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행사는 폐휴대폰이 그냥 버려지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고릴라 서식지를 보호하는 등 환경보호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해외 천연자원 수입량을 줄여 외화 유출을 막는 역할도 한다.

서초구는 현재 세계가 첨단 기기 생산에 필수적인 희귀금속 확보를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여 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폐휴대폰은 서울시 자원센터(SR센터)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해서 소중한 자원으로 이용할 뿐 아니라, 저소득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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