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05.
도봉구의회 신창용 의원, 폭언폭행으로 도마위 올라
자진사퇴 촉구 ‘야 3당 공동기자회견’ 열어...
지난5일 오전 10시 도봉구의회 앞에서 민주노동당도봉구위원회, 진보
신당도봉구당원협의회, 국민참여당도봉구위원회 야 3당이 모여 폭언
폭행으로 물이를 일으킨 신창용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의장실에서 지난달 28일 오후 3시경 신창용 의원이 이석기 의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도봉구위원회, 진보신당도봉구당원협의회, 국민참여당도봉구위원회는 이번 폭행사건에 대해 지난 5일 오전 10시 도봉구의회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야 3당 위원회는 “백주대낮에 신 의원이 술에 취해 구의회 의장에게 행패를 부리고 의회를 어지럽힌 행위의 발단은 참 한심스럽다”며 “구의회 사무국 공무원 정기인사에서 자신의 청탁이 이루어지지 않은 데 따른 불만과 폭력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한탄과 냉소를 갖지 않을 수 없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신 의원과 전화통화에서 “의장님께 여러번 사과한 상태고, 먼저 의장님이 자신에게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현재 사태가 커진 만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드린다.”전했다.
현재 이석기 의장은 도봉동 00병원에 입원해 3주 진단을 받은 상태이며, 혈압이 올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면회가 사절된 상태이다. 앞서 지난 사고 발생일 이석기 의장과 전화통화에서 “지금은 얼굴이 너무 아파서 말하기가 곤란하다”며 “안정을 취하고 다시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
구의회 모 의원은 “7월 8일 징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며 “신 의원의 의원직 유지와 사퇴는 아직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경찰서는 이석기 의장의 신고로 신창용 의원이 술에 취해 의장실에 들어와 말다툼을 하다 자신의 얼굴과 목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해 이에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