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14.
도봉구, 녹색성장 통한 저탄소 사회 구현한다
13(수)‘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크워크’ 출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도봉구가 나섰다. 구는 13일‘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는다.
13일 오후3시에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에는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도봉환경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문강사를 초빙,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교육을 받는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지역주민 물뿌리기 행사를 중랑천변 둔치 산책로 및 구청주변 이면도로에서 실시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거두고 그린 스타트 네트워크 홍보도 할 계획이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란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의 저탄소 도시를 구현하고자 주민 스스로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의 체계적 추진을 위하여 사회단체, 기업체, 주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파트너십 기구다.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의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가입 신청기간 동안 총 622명의 주민이 가입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 중 총 250여명이 네트워크 회원으로 최종 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구민실천분과·환경교육분과, 기업실천분과, 공무원실천분과로 나뉘어 향후 다양한 교육·실천 프로그램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