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14.


‘연남동 지하보도’오는 31일까지 명칭 공모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연남동은 연남올레마을 추진단(단장 김종건)과 손잡고 약 40여 년간 이름 없이 방치되었던 일명 모래내 굴다리(위치 : 연남동 375번지, 구 경의선 지하보도)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기로 했다.
 지하보도는 1971년 건설 되었으며, 모래내 시장, 수색로 등 연남동과 서대문구 연희동의 경계 구간으로 하루에 약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특별한 명칭이 없어 “모래네 굴다리”, “사천고가 굴다리” 등으로 불려지나 인근에 있는 연남지하보도와 혼동되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지하보도 이름 짓기 공모에 참여하려면 연남동 홈페이지((http://www.mapo.go.kr/cmsweb/template/yeonnam)에서 해당 서식을 내려 받은 후 e-메일(leev12@mapo.go.kr)로 보내면 된다. 채택될 경우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사례를 한다.
  당선작 발표는 8월 23일 예정이며 주민과 직원, 올레네트워크 추진단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판식을 시행한다.
김영균 연남동장은 “그 동안 지하보도의 이름이 없어 지역 주민들도 혼동을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시설물의 이름을 짓는데 도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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