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14.


강북구의회 박성열 의원,  “황당무계한 인사?” 조치하라


“정치·동장 뿌리 뽑아라!”, “개XX은 인사라고 표현해도 무리 없다” 발언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성열 의원의 구정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성열 의원은 “지난 연말 황당한 인사를 하더니 또 다시 황당무계한 인사를 하는 겁니까?”라는 구정질문을 통해 박겸수 강북구청장에게 쓴소리의 강도를 올렸다.

이어 박 의원은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동에서 일하는 동장을 3개월만에 바꾸고, 4개월만에 바꾸고, 6개월만에 바꾸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동장의 발령은 민감한 사항이라고 본의원이 누누이 발언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별한 잘못이 없는 동장까지 누군가의 힘에 의해서 마구잡이로 바꾸는 것은 속된말로 개XX은 인사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치동장을 알고계십니까? 지난번 모 정당 의원이 주관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된 공청회에서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참여하라는 메시지를 유포하고 특정정당 사람들을 비호하면서 알아서 기어다니고 있는 수유 1동장과 우이동장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수유 2동장은 민주당 구의원은 눈에 보이고 한나라당 구의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희한한 동장입니다. 고향의 애향심이 너무 강해서 그럴까요? 이러한 해괴한 동장들의 뿌리를 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며 “정치동장들의 교체와 구청장이 정치동장들의 조정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달 의회에서 한 동료의원이 수유1동, 수유2동, 우이동 동장들이 집행하고 있는 시책업무 추진비 내역서 및 지출결의서 자료로 달라고 요청했는데 한달이 지나도록 자료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히며 3개동에 모든 업무 추진비 집행에 관련해 구청장과 감사담당관에게 모든 업무 추진비 및 집행에 관한 세심한 감사를 통해 의회에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박성열 의원의 구정발언으로 의원들간의 “발언이 의사진행 단어로서 거칠고 맞지 않다”,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의원이 말하는 것은 맞다 옳은 표현이다”며 엊갈린 주장이 나와 10여분간 정회됐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