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15.
민주평화통일 제1기 ‘성북통일아카데미 최고과정’ 창립총회 개최
민주평화통일 성북구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7월 6일(수) 오후 6시부터 종암동 홀리데이에서 제1회 ‘성북통일아카데미’ 창립총회 기념식을 임원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통일아카데미 최고 지도과정은 지난 3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126명(자문위원, 무지개운동 회원, 관내 직능단체장)이 성북구청 지하1층과 4층에서 13주 과정을 마쳤다.
지도자 교육과정은 최근 북한정세와 성북 통일아카데미의 역할(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남광규교수), 핵그림자와 핵무장 그리고 전술핵 재반입(김태우 한국국방연구원), 북한의 3대 세습과 향후 전망(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김영수 교수), 북한의 어제와 오늘(모란봉물산 김용 대표이사),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이익(조동호 이화여대 교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사회복지정책 개선방안(한성대 행정확과 황진수 교수), 북한 언론 통제 실상과 북한 주민에게 세계 알리는 방안(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 최근 남북관계 현황과 북한의 급변사태(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수석 연구위원), 북한 실상변화와 대응방안(이화여대 총일학연구원 이애란 객원연구위원), 북한 무력도발 원인과 인도적 지원(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원장) 등으로 12주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마지막으로 지난 5월 21일 2박 3일로 졸업연수회을 다녀온 것으로 성북통일아카데미 최고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상호 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루고 국민의 안보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모든 행사의 참여가 통일아카데미 지도자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단합된 의지가 함께 할 때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의 안보의식이 응축되어 미래의 발전 에너지로 승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통일아카데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