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15.


 제1회 ‘서울시 유소년소프트배구 및 9인제 배구대회’ 개최

 

 

 

 

한국 유소년 소프트배구대회 제1회 sb성북참누리한울스포츠(단장 이동신)클럽배 ‘유소년 소프트배구 및 9인제 배구대회’가 지난 7월 9일(토) 오전 11시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월곡초등학교(교장 박신용) 청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소프트배구의 저변확대와 가족들과 함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가족부, 여성부, 남성부, 혼성부, 유소년부, 9인제 배구 여성부, 9인제 배구 남성부 등 총 7개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소프트배구는 지금까지 1세기에 가까운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사람의 노력과 지원에 의해 대표적인 스포츠로서 발전해 왔으며,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둬 왔다.

이에따라 월곡초등학교는 모든 스포츠의 기초를 이루고 기반이 되는 학교에서도 교과교육, 운동부 활동, 교내 대회 등을 통해서 모든 학생들이 배구를 배우고, 지역과 직장에서도 많은 사람이 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소년 소프트배구는 기존 6.9인제 배구의 장점을 살리고, 누구나 쉽게 즐 길 수 있도록 경기 방식과 규정을 새롭게 고안한 것으로, 어려서부터 배구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날 성북구의회 윤이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은 행복을 이끌어주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되며, 서민경체가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는 국민의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고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의 화합을 이루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회원간의 우의와 친목은 물론 더 나아가 성북 지역사회의 결속과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주시길 부탁하고 배구의 건전한 발전과 정착에 보탬이 되는 디딤돌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월곡초등학교 박신용 교장은 “배구가 유아부터 고령자까지 각 라이프 스테이지에 걸맞는 스타일로 세대를 초월해 때로는 가족 단위로 또는 남 녀 혼성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된 것이 이 소프트 배구의 장점”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튼튼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은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기 때문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회는 sb성북구 참누리한울스포츠클럽에서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소프트배구연맹에서 주관했으며, 성북구청, 성북구유소년 소프트배구연합회,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LAZTA 인성스포츠가 후원했다.

 

이중길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