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1.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강북2구역 계획 일부 완화 변경승인 요청’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 협의안 제출
강북구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강북2구역 계획 일부 완화 변경승인 요청’과 ‘성신여대 주변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과 한나라당 정양석 강북(갑)국회의원, 이수희 강북(을)당협위원장, 박성열, 강남연, 이성희, 이종순 구의원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관계자들의 면담이 이뤄졌다.
이날 유군성 의장, 정양석 국회의원, 이수희 당협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이하 미아균촉지구) 강북2구역 계획 일부 완화를 위한 변경승인 요청’과 ‘성신여대 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협의안을 제출하고 빠른 답변을 촉구했다.
이에 오 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 후 빠른 답변을 드리겠다”며 답했으며, 이에 유군성 의장은 “미아균촉지구 강북 2구역은 과도한 기부채납 및 제반 요건 등으로 인해 세 번의 입찰이 모두 유찰되는 등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획을 일부 완화해 줄 것을 건의 한다”고 말했다.
문제의 미아균촉 강북2구역은 미아동 42-8번지 일대 18,958㎡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698.08%, 지하 7층, 지상 43층(149.8m), 연면적 1889,446㎡,m 주거 333세대, 업무, 판매, 문화시설 등으로 건축될 전망이었다.
하지만 다소 과도한 문화시설 설치 기부채납 등으로 건설회사가 입찰참여 회피 등으로 지난 4월 제151회 임시회에서 기부채납 변경 청원을 낸바 있다. 아울러 영화상영관 등 다른 용도의 주민복지 편의시설로 전환검토를 구에 통보한바 있다.
유 의장은 현행 50%에서 70%로 주거비율 완화를 요청했으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정비계획 변경 승인 등 승인당시 주거비율 50% 미만으로 계획되어 판매업무시설의 면적 과다로 인한 상가시설 미분양 리스크로 인해 시공자 선정 시 건설사 입찰 기피현상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오 시장에게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현행 200㎡당 1대의 주차상한제 완화를 촉구하며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관련규정 개정을 위해 2009년 3월 균촉지구에 200㎡당 1대의 주차상한제 적용으로 주차장 면적 절대 부족에 따른 대규모 판매업무시설의 경쟁력 저하로 분양리스크 상승, 시공사 선정 시 건설사 입찰을 기피하고 있어 주차장 상한과 주거비율 완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신여대(제2캠퍼스 운정그린캠퍼스) 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2011년 3월에 개교한 성신여대 제2캠퍼스 운정그린캠퍼스의 주 통학로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 녹지 및 쉼터 제공 등 미아역 주변에서 정문까지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테마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미아역~성신여대 운정캠퍼스 앞, 약 950m로 2011년 5월~2012년 3월까지 보도환경 개선, 녹지공간 설치, 가로시설물 개선 등 약 구비로 3억 5천만원(용역비 5천만원, 공사비 3억원)으로 예산이 확보되었다.
하지만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약 1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현재 3억원으로 확보한 실정으로는 내실 있는 사업을 할 수 없고 최고의 거리로 만들기에는 역부족으로 맑고 푸르른 거리(Forest), 머무는 거리(REst), 안전한 거리(Safety), 인간 중심의 조화로운 거리(Harmony)를 만들기에는 약 9억원의 추가 사업비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유 의장은 오 시장에게 “강북구 재정여건상 약 9억원의 예산을 만들 수 없어 시비 9억원의 재정교부금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적극 건의했다.
이날 유군성 의장과 정양석 국회의원, 이수희 당협위원장은 강북구 발전과 지역현안에 대해 오세훈 시장과 1시간의 걸쳐 대화를 나누고 두 가지 현안에 대해 빠른 촉구와 이해를 구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