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1.
종암경찰서 ‘제7기 경찰학교 월례회’ 개최
배수오 생활안전과 과장
종암경찰서(서장 강인철) 제7기 경찰학교 수료생들은 지난 15일(금) 오후 7시 다도횟집에서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우리사회는 강도, 절도, 폭행 등 전통적인 범죄이외에 가정파괴범 기타 각종 마약복용 범죄 등이 출현하고 양적으로 증가되면서 범죄에 대한 공포감이 급격히 증가해 국민들은 국가에 대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신변에 대한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범죄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함으로써 민·경이 함께 책임지는 정부와 시민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고 21세기 경찰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경찰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종암경찰서 생활안전과는 경찰이 주민들에게 먼저 가까이 다가가서 주민들의 고충과 문제점을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그리고 전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지속적인 계몽활동을 하고있다.
이날 월례회에서 생활안전과 배수오 과장은 “제7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이 스스로 범죄에 대응 할 수 있는 자위방범능력 향상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자신의 범죄대처능력 향상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파수꾼이자 자랑스런 시민경찰로서 주민과 경찰이 함께 하는 지역 치안의 초석이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에 대한 많은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경찰학교 수료생들이 협력치안체계의 활성화 도모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지역방범활동을 하는 경찰학교 조직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자위방범의식을 강하해 범죄를 조기에 예방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번 7기 경찰학교는 지난 6월 14일 입교해 경찰업무 및 홍보, 청문관제도, 청소년·여성범죄 예방책, 유실물 처리, 서울청 견학, 지구대 현장체험, 음주단속현장체험, 겨통사고 처리절차, 교통민원, 범죄수사.감식, 현장보존, 워크숍(시민경찰 활성화 방안) 등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