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1.
단체장과 지방의회 간 갈등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 토론회 열려
노원구의회 원기복 의장, “지자체와 의회 상호 신뢰 우선돼야”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사회통합위원회 등의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간 갈등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 토론회에서 단체장의 의회 역할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요 사안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와 단체장의 관선 임명제 도입,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인사권이 독립도 제안했다. 소수 별정직 공무원을 제외하고 모두 자치단체장이 임명하다보니 의원을 보좌해 단체장의 잘잘못을 따지거나 앞장서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선 공무원도 전문성을 갖추고 의원을 보좌해야 집행부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문제점이나 사업의 허점을 지적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생산적인 관계가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회통합위원위 송석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6·2 지방선거 결과 지자체장의 소속 정당과 지방의회의 다수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달라진 곳에서는 심각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방행정도 정책이나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집행부와 의회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협의채널을 공식화함으로써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