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1.
마포구, 주택건설공사 분야에 청렴의 횃불 밝혀
조합임원·시공사 등 140여명 한 데 모여‘청렴결의대회’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15일(금), 주택건설공사 과정의 부조리 근절을 위해 주택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담당부서 직원 및 관계자 1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렴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구는 주택건설 정비사업 분야의 부패 없는 사업 추진과 정비사업 참여자의 청렴의식 생활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주택정비사업 건설현장을 만들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계획했다.
결의대회가 열린 마포구청 12층 대강당에는 조합임원, 시공사, 설계자, 정비업체 등 공사 관계자 120여명과 주택 정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마포구청 도시계획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현3구역 대우건설 이승민 차장이 관계자 대표로 ‘부패방지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가자 전원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새로운 마음을 확립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마포를 다짐하며 ▲직무와 관련되거나 관행을 빙자한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주거나 받지 않을 것 ▲부패행위에 대한 철저한 예방으로 맑고 깨끗한 마포건설에 앞장설 것 ▲공정하고 투명한 상호관계를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을 추구할 것을 약속했다.
뒤이어 <청렴, 미래를 위한 약속>이란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교육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을 진행한 후 주택건설과 관련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2011년도에도 깨끗하고 맑은 구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