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1.
마포구, 무료 법률상담코너 운영한다
구청 3층 중소기업지원 상담센터에서 29(금)까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정보가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일(월)부터 사법연수원 주관으로 ‘무료법률 상담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비법조인인 사법연수원생들이 법조윤리를 현장에서 체득하고 봉사정신을 가져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청3층 중소기업지원 상담센터에 자료를 마련했다. 사법연수원생 2명이 자리를 지키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임대차보호법, 개인 파산, 부동산 계약이나 법률서식 작성과 같은 일상생활에 자주 이용되는 각종 법률 및 법적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중소기업지원 상담센터(☎ 3153-9973, Fax 3153-9979)를 방문하면 신속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무료상담코너는 5일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90여 명의 주민이 상담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유용하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법률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상담기간 동안 구청을 찾아 평소 궁금했거나 해결해야할 법적 문제를 비롯해 법률 상식 등을 충분히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