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1.


제15기 민주평화통일강북구협의회, 김송대 회장 취임식 열려


“통일 시대를 앞당기고 선진 인력 위해 힘 쓰겠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이하 민주평통) 강북구협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3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제15기 김송대 협의회장 취임식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김 회장의 2년 임기 활동의 시작을 울렸다.

이날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 한나라당 정양석 국회의원, 민주당 오영식 강북(갑)위원장, 한나라당 이수희 위원장, 진보신당 박용진 부대표, 강북구의회 구의원, 민주평통 자문회원 등 300여명이 모여 김송대 회장 취임 및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했다.

김송대 회장은 지난 제14기에 이어 15기 회장으로 다시 선출돼 민주평통강북구협의회를 다시 2년간 이끌어갈 수장으로 선출됐다.

먼저 김송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2년동안 열성을 다해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해 강북구를 빛내겠다”며 “통일 시대를 앞당기고 선진 인력을 위해 힘쓰겠다. 강북구민들이 보다 잘 살 수 있도록 주민화합에도 힘 쓰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박겸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김송대 회장은 대한민국민주평화통일간사 회장을 맡고 있어 민주평통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민주체제를 통해 통일을 이뤄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 민주평통이 해야 할 일이 중요하다. 평통 위원분들의 의견을 모아 강북구 발전과 평화통일을 이뤄내는데 힘 써달라”고 전했다.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은 “14기 경험을 살려 15기에는 보다 알찬 민주평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평화통일이라는 과업을 이어가고 현재 대통령 헌법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감 가지고 앞으로 2년간 통일 안보의식을 널리 전달해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양석 국회의원은 “힘찬 15기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민주당 오영식 지역위원장은 “국민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통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며 한나라당 이수희 위원장은 “큰 자긍심을 가지고 소명의식을 가져 잘 해내실 거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또 진보신당 박용진 부대표는 “한반도가 국제 전쟁에 휘말리지 않게 민주와 평화적으로 대통령께 자문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제15기 자문위원으로는 김기옥, 김정중 서울시의원, 박성열, 최 선, 구본승, 김도연, 강남연 구의원, 위용록 새마을강북구협의회장외 98명에게 위촉됐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은 소통·화합·상생·공영의 통일 에너지를 결집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더 큰 대한민국’, ‘최고의 강북구’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민과 함께 통일준비 역량 강화와 국민참여와 통일공감 확산, 글로벌 통일환경 개선과 국익제고, 나눔과 봉사, 참여와 선진 일류국가 기반조성 등 구체적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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