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2.
성북문화재단 설립공청회 개최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는 7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4층강당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가칭)성북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성북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상하고 있는 성북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공청회다.
그동안 성북구의 대표적 지역문화죽제인 아리랑축제, 다문화음식축제, 선잠제, 연고예술단체 지원 및 얼마전에 개최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유치 등 시간적, 공간적,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주민들에 대한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과 창조력을 높여 문화가 있어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구의 이런 계획들이 오늘 공청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통해 심층 논의되어 향후 설립되는 성북문화재단의 발전절 운영방향에 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북문화재단의 필요성 및 기능(카톨릭대학교 박광국 교수), 성북문화재단의 역할과 주민참여 확대(인천대학교 이종열 교수), 성북문화재단의 전략적 발전방안(고려대학교 최흥석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김석홍(구로문화재단 문화사업 팀장), 김성규(한국공연예술센타 감사)씨 등이 토론을 했다.
공청회는 성북문화복지재단(가칭)의 설립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가치와 사업 중심의 분석을 통해 성북도시관리공단과 새로운 운영주체인 재단을 비교해 운영주체를 검토하고 운영방안을 제시하며, 또한 공공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면서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문화.복지 관련 전략적 사업들을 도출하기 위한 발전방향의 목적으로 진행 됐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