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8.
강남구, 유망 중소기업에 134억 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54억, 시중은행협력자금 65억 풀어 자금난 해소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54억 원, 시중은행협력자금 65억 원 등 올해 총 134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먼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법인사업체중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연 3%의 저리로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진행된다.
강남구는 올 상반기에만 2차례에 걸쳐 웨딩드레스를 제조하는 (‘주)웨딩그룹 아이리스’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주)온더아이티’ 등 16개 기업에게 38억 원을 융자 지원하였다.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은 오는 8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 및 기타서식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 또는 기업지원 포탈사이트(http://biz.gangnam.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중은행협력자금은 은행금리의 2%를 구에서 대신 내주는 조건으로 시중은행으로부터 대출 받는 제도인데, 현재까지 도매 및 무역업종의 ‘(주)헤르넷’과 만화영화를 제작하는 ‘한호흥업(주)’ 등 29개 유망 중소기업에 총 59억 원을 지원했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서 및 첨부서식은 역시 기업지원 포탈사이트(http://biz.gangnam.go.kr)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그 외에도 능력과 열정은 있으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희망실현 창업지원 사업’과 담보능력이 미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지원 사업’에 15억 원을 지원하는데 올 상반기만 6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