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8.


마포구, 선크림 내 손으로 만든다


아현동 천연화장품 만들기, 여러 가지 바느질 수업에서 배워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아현동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습관과 환경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친환경 용품 만들기’ 소모임 회원을 모집하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친환경 용품 만들기 소모임은 천연 화장품, 천연 비누 등을 만드는 ‘천연 제품 만들기’와 바느질로 바지 단을 수선하고, 물품(파우치, 쿠션 등)을 직접 만드는 ‘여러 가지 바느질’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26일, 오전 10시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여러 가지 바느질’ 첫 번째 수업을 시작해 27일‘천연 제품 만들기’가 열렸다. 수업은 6주차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천연 제품 만들기’ 가 2만 5천원(재료비 5천원 별도), ‘여러 가지 바느질’이 15,000원이다.

특히, 천연 제품 만들기 수업은 보습스킨, 비비선크림, 콜라겐 탄력크림 등 일상생활에 유용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 화장품 제조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배우고 만든 제품을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현동에서 열리는 ‘행복나눔 녹색장터’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며, 바지 단이나 치마 단을 무료로 수선해 주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이용해 이웃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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