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8.


선한봉사센터, 200명 무료진료 봉사 실시

 

 

 

선한봉사센터(이사장 박한성)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성북구 거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와 저소득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토) 오후2시30분부터 6시까지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명우)에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을 못받은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에는 선한봉사센터 의료진 및 봉사자 20명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통역·진료안내) 30명이 참가했다. 진료버스 2대와 월곡종합사회복지관내 마련된 진료장소에서 내과, 안과, 피부과, 치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 한의학과, 임상병리학 등 9개 과목을 진료했으며,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주민에게 맞춤식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소 팔이 불편하고 비염이 있어 이번 무료진료소를 찾은 왕후이쥐안(31세, 중국)씨는 “한국에 5년동안 거주하면서 언어소통의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때문에 선뜻 병원을 찾기 어려웠었다”며, “가까이 방문할 수 있는 복지관에서 무료로 친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선한봉사센터는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기타 사회봉사를 활발하게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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