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8.
도봉소방서, 방학홈플러스와 상호업무 협정 맺어
취약계층 피해저감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민·관 공조체제 강화
도봉소방서(서장 조남승)는 방학점 홈플러스와 지난 21일 오전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화재발생 감소 및 피해 저감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민관 공조체제를 강화해 시민생활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도봉119수호천사 마일리지 포인트제도’를 운영하게 된다. 이 제도는 특히, 장애인세대, 홀몸노인세대 등 화재에 대한 초기대응능력 미흡한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홈플러스(방학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모아 영수증 금액의 0.25%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다.
또한, 민간 119안전리더로서의 ‘소방안전 메신저’ 활동을 하게 된다. 화재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안전문화 확산 정착을 위한 민관 공조체제를 구축해 화재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안전캠페인, 홍보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민간의 119안전리더로서의 역할 수행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정 체결로 도봉소방서에 ‘도봉수호천사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연중 운영하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정기적인 모금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