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8.
성북 스마트 앱 창작터 개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21일(목) 오후4시 드림트리빌딩(동소문동4가 260) 6층에서 ‘성북 스마트 앱 창작터’ 개원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 개원식을 갖게 되기 까지는 관내 7개 대학 및 KIST의 인적 자원과 문화.패션 산업 시설 등을 활용한 창조산업 특구 조성사업을 성북구의 10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금년 3월 지식산업을 이끌어 갈 1인 창조기업의 육성을 위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건문 임차 및 내부 인테리어, 개발용 전산기기 등을 지난 5월에 설치했다.
시설 규모는 전용면적 687.44㎡(약208평)로 자치구 최초로 직영 운영하며, 주요시설 배치현황은 30개의 1인 창조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 전용공간과 회의실, 상담실, 멀티미디어싱 등을 배치해 무료로 제공된다.
주요 장비 설치현황은 고성능 프로그램개발 전용PC 35대, 개발 전용 프로그램 3종 17개,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 10대 및 전용 인터넷 설치 등이며, 와이파이 존 구성으로 앱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 지난 5월 챕 창작터의 이용자들이 앱 개발시 기술 분야의 멘토 역할을 담당할 ‘성북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 지원 협의회’를 구성해 개발기술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회원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리더십 교육, 경영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성북구 관내 대학생을 포함 앱 개발 분야에 1인 창업의 뜻을 가진 회원 30명을 모집해 현재 시범운영중에 있다.
중소기업청의 지자체 협력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공모 사업에 참여한 결과 성북구가 선정되어 경영지원 예산 2억 7천만원을 확보하고 전문 창업지원기관과의 창업 인프라 연계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날 김영배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청년 일자리 제공 함으로써 꿈을 꾸고 함께 시작하고 도전한다면 이 공간이 젊음의 열기와 도전으로 꽉 찰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