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8. 11.
성북구, 사회적기업에 사업개발비 지원한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관내 사회적기업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에서의 수요가 많은 곳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성북구에 소재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예비 사회적기업 ▲서울형 사회적기업 등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총 지원액은 7천만 원으로 성북구는 전액 구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자체 예산으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에 나서기는 올해 들어 성북구가 처음이다.
성북구는 1개 기업당 6백만 원 범위 내에서 상표와 기술 개발,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른 기업들의 사업수행기간은 8월~11월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작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업개발비 보조금을 미리 계획해 이번에 지원하게 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상표와 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이외의 분야에 대해서도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사회적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지향하는 성북구의 사회적기업 육성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