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8. 11.
에너지관리공단 ‘SESE나라 회원과 함께하는 나눔봉사활동’
여름 Energy 캠프 열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센터(센터장 최창식)는 지난 8월4일(목) 오후 10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진각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길음초등학교 SESE나라 학생들과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와 SESE나라 회원들은 진각복지재단 요양원 관계자의 안내로 주요시설을 둘러 본 후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각노인요양센터는 120여명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전문복지시설이다. 서울지역 최창식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하루 뜻깊고 의미있는 봉사를 다시 세기면서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정으로 돌아가고 학교로 돌아가도 대한민국의 에너지 절약 정신이 투철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문명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에너지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우리경제에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석탄이나 석유 는 대기오염, 지구온난화 등 여러 환경문제를 만들어내고 있어,이제는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에너지사용으로 인한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
바야흐로 세계는 경제와 환경의 조화를 요구하는 녹색성장 (Green Growth)의 시대이며, 우리도 이제는 지구환경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오염없는 경제성장을 고민하여야 한다.
큰 강도 조그마한 샘에서 시작되듯이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선진국으로의 도약도 에너지에 관한 우리들의 조그마한 관심과 실천이 모여서 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정책 연구학교를 지정해 지원해주고 2년동안 공부한것을 발표하는 활동과 학부모 강의, 보육시설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일환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에너지절약과 지구환경 특강,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경주대회,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레크레이션 및 노인요양센터 방문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SESE나라 여름 에너지 캠프 후 노인요양센터 방문을 통하여 참가학생들과 사랑나눔 활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몸이 불편한 연로한 어르신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이 필요함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