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8. 18.


제1기 노원그린맘 수강생 모집


다음달부터 서울여자대학교와 연계해 환경교육 실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환경교육인 ‘노원 그린맘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내 주부 40명이다. 수강신청은 26일부터 31일까지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정원 초과시 전산추첨으로 선발한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1만원이다. 먼저 그린맘 1기 강좌는 다음달 7일부터 10월 5일까지 5주과정으로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이루어진다. 강의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강좌내용은 ▲착한소비, 녹색소비 ▲기후변화시대에 지구를 살리는 로컬푸드 ▲우리집 텃밭만들기 ▲집안 곳곳에 숨은 환경호르몬을 찾아라 ▲녹색생활실천 등이다.

또한 가정에서의 CO2배출 줄이기와 1회 용품 제로 실천과제에 따른 에코장터 등도 강의한다.

강의는 에듀머니 제윤경, 한살림 이근행,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김총기, 건설교통시민연대 허정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문성식 강사가 맡는다.

이와함께 10월에는 내가 그린 우리동네 사업으로 기후변화의 체험장으로 탈바꿈한 성북역 육교에서 친환경 체험장과 에코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중 실천수기를 공모해 선정된 자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그린맘 2기 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주관해 실시한다.

구가 이번에 그린맘 사업을 추진하게 된데는 미래세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가정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유도해 건강한 가정과 지구를 지키지 위해서다. 또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사업을 펼쳐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그린맘 수료자가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구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과 녹색성장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