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8. 19.
성북구, 사회적기업가 양성 위한 실무교육과정 마련
숙명여대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센터가 맡아 운영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수강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9월 8일에서 11월 10일까지 10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성북구청 1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센터가 맡아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및 인증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사업타당성 분석 ▲현직 사회적기업 CEO의 사례발표 ▲자금조달 및 인사노무관리 ▲소셜마케팅 및 홍보전략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규동 숙명여대 앙트러프러너십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소호진흥협회,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 서울고용노동청의 관계자, 그리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컨설턴트, 사회적기업 대표, 세무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성북구민과 성북구에 주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9966@seongbuk.go.kr) 또는 팩스(920-2985)를 이용하거나 성북구청 4층 일자리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교육수료자에 대해서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정보 및 컨설팅 제공 ▲인적네트워크 구축 활동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시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북구는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창업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에 비전을 갖고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