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8. 26.
중원중학교, 2011년 희망프로젝트 실시
‘Young Power School’,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름방학교실
중원중학교(교장 고래억)는 교육 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관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3주간 여름방학교실 ‘Young Power School’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실은 마지막 날 학생과 교사,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 발표회 인형극을 가져 인기를 얻었으며, 방학 중 저소득 빈곤가정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어 정서·학습·건강지원 강화를 통해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짐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트릭아이-홀로그램 체험전, 체육활동, 요리만들기, 건강증진프로그램, 인형극배우기를 통한 미션수행(인형극공연활동), 영화관람, 토론·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균형잡힌 점심도 함께 제공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Young Power School’에 참여한 학생의 어머니는 “직장생활로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방학 중에 점심식사도 해결해 주고 여러 가지 유익한 교육도 받게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래억 교장은 “굿네이버스와 같은 지역사회기관과 더욱 활발하게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들을 학교로 모아 학생들에게 우수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