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8. 26.


마포구, 야간 주차장 개방하면 보조금 지원한다


시설개선비, CCTV 설치 공사비 등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가 대형건축물의 부설주차장 및 학교와 교회 등의 유휴공간을 인근 주민이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개방사업을 추진한다.

 5면 이상 개방 시 500만원 범위 내에서 주차장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하고, 10면 이상을 개방하면 시설개선공사 비용 외에 400만원 내에서 방범시설용 CCTV설치 공사비를 추가 지원한다.

 또 학교주차장을 10면 이상 야간개방하면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그린파킹사업 추진, 공영주차장 건설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주차장 개방 사업 역시 그 일환으로서 추진하며 현재까지 5개소 687면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추가 야간개방사업 추진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 수요가 많은 주택가의 대형 건축물을 방문하고 지원 내용에 관한 홍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야간 개방 시 주차료 수입은 주차장 소유주에게 전액 돌아가며, 개방 시간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야간 시간에 준하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다.(협의 가능) 단, 개방약정 체결 시 2년 이상을 개방해야 한다.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물주나 학교운영자는 구청이나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청 교통지도과(☎3153-96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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