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8. 26.
덕원예술고 학생들이 그리는 아름다운 소방서 만들기
그림 봉사활동 동아리 "꿈무리" 학생들의 성북소방서 벽화 그리기

성북소방서(서장 김옥주) 장위 119안전센터는 1983년 12월에 준공되어 현재건물 외벽 등에 개·보수가 필요 한 상태다. 그러나 현재 주변 지역이 재개발지역으로 묶여 관련 규정에 의해 개보수 제약이 있어 손을 못 보던 곳이다.
이런 사정을 들은 덕원예술고등학교 그림 봉사활동 동아리인 "꿈무리" 학생들이 지난 20일 소방서 외벽을 그림으로 꾸몄다. 아름다운 그림을 소방서 외벽에 그려 넣음으로서 오래된 건물에 생기를 불어 넣고,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쇄신하여 주변 지역에 녹아들어가는 소방서 건물을 만든 것이다
한편 그림 봉사활동 단체인 덕원예고 "꿈무리" 학생들은 마을 골목길 및 복지관, 노인 요양시설 등의 벽화작업을 통해 그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