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01.
김영배 성북구청장, 보편적 복지 실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매월 지역 언론과 정례프리핑 통해 주민 삶 직결문제 함께 고민할 터"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난 8월 30일(화) 오전 11시 구청 6층 구청장실에서 ‘지역언론 대상 정례 브리핑’을 첫 시행했다.
이번 브리핑은 지역언론 매체에 대한 정례 브리핑 제도를 도입해 구청의 주요 현안과 적기 홍보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첫 시행 된 브리핑에서는 성북구의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김영배 구청장 및 각 부서 국과장들과 기자들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영배 구청장은 “지역언론 정례 브리핑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주민들과 구청간 적절하게 소통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성북형 복지공동체 구현 및 3無(굶주림 없는 성북, 자살 없는 성북, 고독 없는 성북) 실천, 책 읽는 성북, 하나되는 성북(One book, seongbuk), 2011 뜨락 예술무대, 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 등에 대한 안건을 설명했다.
첫째, 성북형 복지공동체 구현 및 3無 실천은 공공 복지제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민의 다양한 생활상의 어려움을 주민.민.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지원하는 지역커뮤니키 중심의 Netork를 강화하고 시행중인 복지서비스를 삶의 질이 실제 개선되는 생활밀착형으로 종합화, 체계화해 3無 성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둘째, 책 읽는 성북, 하나되는 성북이다. ‘만약 모든 시애틀 사람들이 같은 책을 읽는다면’ 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모든 시민이 한 책을 읽고 토롬문화를 통한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고자 시작된 풀뿌리 독서운동으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모든 시민들이 선정한 한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독서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또, 문학 읽기를 통한 시민연대로 시작, 주 단위, 도시단위, 나라단위의 독서읽기 프로그램이 전 세계에서 진행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2011 뜨락 예술무대는 구민들이 즐겨 찾는 곳을 찾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2011 뜨락 예술무대’를 동별로 개최함으로써 일상에서의 휴식과 지역주민의 화합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이다. 대형폐기물은 가정 또는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가구, 가전제품, 사무용 기자재, 냉.난방기 등 개별계량과 품목별이 가능한 폐기물이다. 현행 대형폐기물 수거체계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인터넷 신고 후 스티커 구입.배출하면 이를 직영미화원이 수거하는 방식으로 처리 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수거체계는 배출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워 무단투기 원인제공은 물론 수거지연 등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폐기물 배출 편리성과 수거효율 제고를 위해 처리 방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구청장의 솔직담백한 설명과 기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로 구청과 주민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