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01.
동대문구, 청소년 창의 페스티벌
‘내가 동대문구청장 이라면’ 개최한다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장학금과 상장 수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월 5일 오후 4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가 동대문구청장이라면을 모토로 공모한 창의제안을 발표하는 ‘2011 청소년 창의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대문구 소재 27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0여 건의 창의제안을 접수받았다.
이날 청소년 창의페스티벌에서 발표하는 학생들의 창의 제안은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1,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엄선한 최종 8건이 발표자로 나선다.
최종 선정된 8건은 환경, 복지, 교육 등 주제도 다양하고 학생들의 순수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내용도 창의적이다.
이날 발표형식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파워포인트 또는 여러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으로 발표하게 된다.
특히 이날 창의발표에 이어 관내 대광고등학교 대광 DMF 댄스동아리, 대광 RETA 동아리의 공연도 이어져 청소년들의 축제로 고조될 전망이다.
현장 평가단은 동대문구민과 직원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으로 리모콘을 통해 점수를 입력하면 자동 집계되는 무선응답시스템을 활용한 전자식 채점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청소년 창의페스티벌에서 현장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3건) 30만 원, 노력상(3건) 10만 원씩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 제공으로 도전 정신을 함양시키고 청소년과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실현, 우수제안은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 모두에게 감동 주는 창의구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