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01.


마포구, 서울하늘초등학교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비 최대 2억원 지원 받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4일 관내 서울하늘초등학교가 서울형 혁신학교로, 창천중학교가 예비혁신학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가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배움과 돌봄의 교육을 실현하고 참여와 협력의 새로운 교육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학교로서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정한다.

  지정된 혁신학교는 학교 여건 및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2억원 이내의 재정을 지원받고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을 확대 부여받으며, 교장을 공모하고 교사를 초빙할 수 있다.

  예비혁신학교는 혁신학교를 준비하는 단계로 약 5개 월 동안 연수·워크숍 등 컨설팅을 통해 자발성과 전문성을 키우고 혁신학교 전환을 위한 교육과정편성을 준비하는 학교다.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하늘초등학교는 금년 5월에 문을 열었다. 마포구 초등학교 중 최초로 천연잔디운동장을 갖추고 냉·난방 시설 완비, 다양한 특별실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에도 혁신학교와 예비혁신학교가 지정됨으로써 참된 학업성취와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고 관내 학교에 두루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혁신학교가 순조롭게 운영되도록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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