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02.


나영창 성북구의원, “도시형 보건지소의 필요성” 강조


  성북구 동선도시형보건지소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한 워크숍 열어

 

 

 

나영창 성북구의원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나영창 의원이  지난26일 성북구청에서 보건복지부 주수영 사무관, 고려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임국환 교수, 노순성 성북구의사 회장, 최승철 주민자치협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성북구 도시형 보건지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의원은 “성북구 보건소는 2009년 7월, 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암동에서 하월곡동 46-1번지 현재의 장소로 이전 하였으나, 동선, 정릉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성북구 보건소를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 타 지역주민들의 보건소 평균 이용률 25.8%에 비해 이곳 주민들의 이용률은 18%로 현저하게 저조할 뿐 아니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주민들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뇌병변 장애인의 인구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보건지소의 필요성이 간절해 황원숙 성북보건소장과 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2005년 11월부터 정부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실시하고 있는 도시형보건지소 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채택이 되어 국비보조에 구비를 추가해서 8억8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동선도시형보건지소를 만들게 되었다.”며 “오늘 이 워크숍은 민선5기 보건복지분야 중점추진 과제 가운데 하나인 권역별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첫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른 지역과 특화된 대민 서비스를 위하여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진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 지역 주민이 원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기를 바라며, 둘째  수요자가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주민센터를 이용하여 월 1-2회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맞춤형으로 다가가는 미니보건소” 운영, 셋째 동선 도시형보건지소 편의시설 개선 및 셔틀버스 운영을 건의했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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