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14.


원칙과 신념을 지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진정성을 갖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성북구의회 윤 정 자 의원

 

 

 

 

 

 

장애인, 여성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사각지대의 문제해결에 주력해 오고 있는 성북구의회 윤정자 의원(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의 행보가 돋보이고 있다. 정치활동에도 점점 여성의원의 수가 늘고 있지만 아직 입지가 좁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윤 의원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준하는 사회복지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한다.

윤의원은 구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지만 되기 전이나, 되고 난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구 의원을 하면서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신념은 임기에 연연하는 의원이 되기보다는  진정성을 갖고 정말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것을 강조했다.

윤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높은 도덕성으로 가까운 의원들조차도 인정하기 시작 했다. 유연한 민원처리와 집행부의 견제도 하나의 능력이다. 지방의회 체제가 되면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야 살 수 있는 구의원도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그 중심에 성북구의회 윤정자 의원이 있다.

-의원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남 2녀를 두고 성북구에서 40년을 살아왔습니다. 교육계 봉사만 10년을 하면서 아이들 뒤에서 일했습니다. 그 덕에 큰 아이는 강사로 둘째는  의사로 막내는 방송인으로 사회에 진출해서 각 분야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기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더 열심히 일해야 겠구나 생각합니다. 우리가족 예쁘게 살겠습니다.

 

-지역에서 봉사한 일 중 가장 기억나는 일은 무엇인가요?
인영경로당은 길음1동에 위치한 구립경로당입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아파트마다 단지내에 경로당이 설립되었습니다. 인영경로당은 1993년 12월 29일 설립되어 현재는 아파트 주민이 아닌 일반주택 거주자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2007년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인영경로당은 폐쇄위기에 이르렀습니다. 재개발의 보상은 구청에서 회수했고 현재 위치하고 있는 길음동 1180-5 소재지의 단독 1층 방3개(회장 곽장식, 총무 배규성, 회원수 48명)로 인영경로당은 8구역 조합에서 1억 5천을 주고 임대를 해주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입니다. 그동안 임대해주신 8구역 조합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8구역 조합이 준공되고 입주하면서 인영경로당 임대료를 회수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합청산을 위해 꼭 필요한일입니다. 구청에서는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회수한 보상금을 구립인영경로당 임대료로 지급해야 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구청에서는 본예산때 임대료를 지급해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마음이 편해지시는걸 보고 저도 좋았습니다. 아파트 경로당과 구립경로당은 구분되어 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구립인영경로당의 어르신들이 편히 이용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운영복지위원회의 김춘례, 나영창, 정형진, 박순기, 김태수, 이윤희, 권영애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에서 가장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정릉1동 16번지 일대가 공원이나 그늘진 공간이 없어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쉴수있는 공원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해 보고 싶습니다. 도시의 공원녹지는 성북구민의 건강, 휴양 등에 기여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이 많고 지역을 연결해 주는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공원을 만든다면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자전거도로와 조깅 및 걷기시설에 대해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구의원 으로써는 한계가 있어 역부족인거 같습니다.  

 

-지역구 소외계층(노인, 장애우, 여성)의 지원방향은?
한국은 짧은 기간 동안 민주화의 진행과 같은 정치적 변화와 더불어 경제적으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해 국민의 물질적 생활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역 계층 간 소득 격차가 크게 확대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외계층 등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방향과 복지문제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에 법적으로는 보호를 받아야 할 노인, 장애우, 여성 이웃이 지역마다 있는데 현제 동마다 구성되어 있는 사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배 구청장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복지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외계층의 이웃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복지협의체 구성원들과 뜻을 함께 할 생각입니다.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행정기획위원회는 이일준 위원장님을 비롯해 신재균, 강정식, 민병웅, 목소영, 이인순 의원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게 의견 충돌은 없으나 상정안이 여.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될 때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책활동 중에서 성과가 있거나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선거 공약으로 주민들과 약속했던 길음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2010년 7월 12일 현장 실사를 마치고 3.4번 출구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7번 출구(안산부인과 방향)는 역세권 재개발과 맞물려 있어 재개발 공사가 진행되면서 같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 될 계획입니다.

 

-향후 활동계획은?
어르신들이 머무르는 복지관이나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조금더 늘릴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치는 시의원, 국회의원들이 하고 구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하고 토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 속에 함께 있을때 우리 모두는 빛나리라고 봅니다. 부족하지만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구의원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거 여성들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소외당한 존재였다. 남성 위주의 정치, 문화에 여성들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하지만 윤정자 의원은 여성이라는 국한된 한계를 뛰어넘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다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폭넓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성북구 의회는 살기좋은 구를 만들기 위해 복지문제에 대해서 비교적 높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연구를 하고있으며, 또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이해하고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구청 및 지역의 단체들과도 협력하고 의논한다. 이는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윤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증거다.

윤정자 의원은 이러한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성북구의회에서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으뜸도시 성북을 만드는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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