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15.


‘현장응급 신속처리로 인명 구한다’


동작구, 16일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현장응급 훈련 실시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재해재난 신속하게 처리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갑자기 발생하는 재해재난을 신속하게 처리리 인명을 구하기 위한 ‘현장 응급’ 훈련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보라매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훈련을 갖는다.

이날 훈련은 주상복합건물 화재 발생을 가상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훈련으로 동작구 보건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동작소방서 등 8개 기관, 구급차 9대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80명의 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현장응급소 설치 모의훈련은 중증도분류반과 응급처치반, 사상자 이송반, 운영지원반 등 9개반으로 나뉘어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정도 실시된다.

가상 훈련은 주상복합건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상가 이용객들이 사상을 입게 되는 상황으로 1단계는 사고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보건소와 응급 의료기관에서 구급차와 재난 의료지원단이 출동해서 사상자를 구호한다.

또 2단계는 서울권역 응급의료센터(서울대병원)가 출동하여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사상자를 구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건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대 지진, 쓰나미, 대형산불 등 다양화, 대형화하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서 유관 기관과의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환자진료와 이송 등 실제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재난발생시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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