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22.
길음뉴타운 고등학교 부지에 계성여고 이전 결정!
정태근 국회의원, 우수사립고 유치 노력 결실
에너지효율시설이 설치된 첨단 건물로 건축 예정
정태근 국회의원
우수사립고인 계성여고의 길음뉴타운 내 고등학교부지로의 이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학교법인 카톨릭학원(계성여고)이 지난 9월 6일 이사회를 열어 길음뉴타운으로 이전을 이사회 의결로 확정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3일에는 서울시교육청이 계성여고의 학교이전 지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서울시도 지난 8월 30일 일반사립고등학교 및 공유재산처분계획(행정1부시장 방침 10154호)을 수립하고 9월 1일 공유재산 심의를 의뢰하였으며 9월말 있는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거쳐 시의회 승인이 떨어지면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계성여고 측은 다음달 초까지 학교이전계획을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하고 승인이 나면 서울시에 토지매입 신청을 하는 등의 절차에 따라 이전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길음뉴타운내 자사고 유치는 정태근 국회의원이 2008년부터 앞장서 추진한 내용으로 그간 대기업 관계자, 타 지역의 우수 사립고등학교의 재단 관계자와 계성여고 교장선생님 등을 만났고 서울시 교육기획관 등 서울시와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으나 서울시 교육감의 자사고 불허 정책으로 인해 이전계획이 표류했었다.
이에 정태근 국회의원이 그 대안으로 일반 고등학교 유치를 추진했고 그 결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카톨릭학원의 결정을 이끌어내어 표류되고 있던 학교이전계획이 다시 추진되게 된 것이다.
정태근 국회의원은 “우수 사립고등학교인 계성여고를 길음뉴타운내 유치함으로써 교육 명문 성북구 부활의 기틀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카톨릭학원과 원만한 업무협조를 통해 해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