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22.



도봉구,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 감사로 전환한다


감사담당관실과 감사대상부서가 함께 문제점 도출 및 해결 도모

 

 

 

 

 

 

도봉구의 감사가 확 달라진다. 도봉구는 수감부서와 감사부서가 함께 소통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도봉구의 감사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봉구는 2011년 상반기 도봉구 위탁시설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참여했던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직접 주요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8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도봉구청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 등 10개소의 시설 직원들과 구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은 감사과정과 감사결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한 후 지적사례의 개선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그 동안 일부 시설에서 도출되어 온 법인과 시설직원간의 불신과 간섭, 부실운영, 법규 및 지침 위반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는 앞으로 수감부서와 감사부서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9월 중에 실시되는 홍보전산과 감사를 앞두고는 감사목적, 감사방향, 수감부서의 업무처리 애로사항을 수감부서와 감사부서가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감사 종류 후에도 평가회의를 개최해 감사과정 중에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내년에도 위탁시설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시설 직원교육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감사를 지양하고 수감부서와 감사부서가 소통을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감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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