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22.
백련사 입구 쓰레기로 몸살 앓이!!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 “해결위해 나섰다!!”
강북구에 위치한 백련사 등산로 입구에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로 산과 물이 몸살을 앓고 있어 이에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백균 의원과 강북구청 및 의회 관계자 등은 최근 북한산 둘레길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쓰레기가 등산로 입구부터 무단 투기돼 악취와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등산객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주고 있어 지난 15일 백련사 입구를 찾아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이 의원 등은 무단투기 현장인 백련사 입구부터 주위를 살펴보고 심도 있는 대응책을 모색하는 등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보다는 우선적으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분류가 가능한 시설을 설치해 등산객들에게 무단투기를 방지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쓰레기양이 많이 나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주변을 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의원은 등산로 입구에 마련된 공중화장실도 시설이 낙후되고 노후 되어 악취로 인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격고 있어 이에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마련하는 방안도 해당부서에 요청했다.
한편, 문제에 백련사 등산로 입구는 앞서 본지에서도 지적한바 있으며, 구는 지속적인 현수막을 통해 ‘쓰레기 되가져 가기’, ‘취사 및 야영금지’, ‘흡연 및 음주 금지’ 등 하천(계곡)내 깨끗한 환경보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