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22.
수송중학교 발전을 위해 학부모와 시구의원들이 힘을 모은다!!
민주당 오영식 강북(갑) 위원장을 비롯해
시·구의원들. 수송중학교 발전 의견수렴 나서
민주당 강북(갑) 오영식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기옥 의원, 강북구의회 김동식, 김도연 의원이 학교발전과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 2시 번동 두산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모였다.
이날 수송중학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민주당 강북(갑)지역에서 마련한 자리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데 있어 교육지원예산의 편성방향을 일부 잡기 위해 시·구의원들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오영식 위원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편안하게 넓게 만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간담회가 마련된 것에 대해 참 다행이다”며 “실질적인 교육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함께해 교육지원예산과 학교주변환경 문제 등 아이들의 실질적인 교육에 대해 내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여건인 강북과 강남을 수준을 맞추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과 노력을 현실화하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기옥 서울시의원은 “강북구는 어느 구보다 교육문제가 열악한 게 맞다”며 “강북구 학부모님들은 교육에 목말라하고 있어 그것을 보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교육예산을 받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며, 어머니들의 역할도 교육예산을 위해 힘써야 한다. 민주당차원에서도 교육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식 구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여러분들의 노고의 감사드린다”며 “제가 힘이 될 수 있는 한에서 의견을 듣고 단계적으로 할 것은 하고, 중장기 적으로 할 것은 서울시와 정부차원에서 고려할 사항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와 학부모봉사단 운영위원회 회장단 학부모 10여명이 모여 ‘신창교 부근 카페형 술집 철거 대책’과 함께 ‘우이천 주변 방범초소 및 콘테이너 박스 이전’, ‘어르신들의 우이천 노상방뇨 금지 및 청소년 탈선 예방’, ‘수송중 주변 수년간 화재 후 방치된 주택 처리’, ‘학교주변 방범 치안 강화’, ‘학교내 배수로 정비 및 발전방안 계획’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도연 구의원은 “카페형 술집 관계자들과 수많은 의견을 나눴다. 하지만 학교 주변정화운동본부를 결성해 철거문제를 적극 방안하겠다”며 “이는 법 규정을 허점을 악용하는 사례를 들고 있어 구청 담당부서가 장기적으로 법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페형 술집으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과 함께 우이천변 화장실 설치문제에 대해 “예산을 편성했지만 주변 주민들이 혐오시설로 인정하면서 무산됐다”고 답하며 청소시설 보관 창고로 이용되는 컨테이너 박스 및 방범초소에는 청소년들이 무단으로 들어가 밤을 새는 등의 탈선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어 철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수송중학교 뒤편 화재로 인해 6년동안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비행과 함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주변 주민들의 불안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오영식 위원장과 김기옥 시의원, 김동식, 김도연 의원은 “공공사업의 필요성이 있다면 강제 매입하는 것이 맞지만 주변과 한 채만 매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관계자와 상담해 빠른시일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조만간 현장방문해서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도연 의원은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우리 의원들이 나서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결과를 수시 통보해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오영식위워장과 시구의원들은 앞으로 분기별 1회씩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