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22.


우이초등학교 학생들이 강북구의회에 몰려온다!!

“의회 최초 대규모 견학”


강북구의회, 6학년 대상 300명 5일간 일정으로 민주주의 체험시켜

 

 

 


바른의정, 열린 의정을 실천하는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가 관내 우이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대규모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견학은 우이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1차~5차까지 2개반(60명)씩 9월 말부터~10월초까지 나누어 오후 2시부터~4시까지 2시간여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의회는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대 강북구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민주주의에 대한 안내와 ‘바른 의정, 열린 의정’을 실천하는 강북구의회의 역할과 의원의 역할, 모의의회 체험(주제: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대해)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세부 사항으로는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의회 안내와 오리엔테이션(30분)이 진행되며, 이어 모의의회 체험으로 의장 1명과 의원을 선출해 주제에 대한 찬반의견 발표 및 찬반 표결, 유군성 의장의 인사말과 함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을 방문견학한다.

아울러 각 위원회실과 상임위원회실 등을 각각 방문해 위원회실의 역할과 내용을 듣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에게 건전한 토론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북구의회 한 관계자는 “이번 강북구의회를 방문 견학하는 우이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동안의 학생들이 궁금해 오던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전달함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사항을 자연스럽게 배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견학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유군성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해 대안을 찾는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입법·준법의 체험을 통한 자치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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