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9. 29.


유대운 전 서울시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민생현장의 충실한 가교역할 다하겠다” 강조

 

 

유대운 정책위원회 부의장(사진 오른쪽)이 지난21일

국회 본관에서 주승용 수석부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는 모습

 

 

 

유대운(61) 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이 지난 21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돼 중앙당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 받았다.

유 부의장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공모에 지원해 최고위원회 의결을 받아 지난달 최종 합격돼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제3회의실에서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및 정조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부의장으로 임명받은 유 부의장은 제3정조위원회에 소속돼 국토해양·지식경제·농림수산 분야의 정책조정 업무를 맡아 앞으로 이 분야와 관련해 지역 현안을 신속히 중앙당에 전달하고 지역실절에 맡는 정책 수립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유 부의장의 소속된 정책위 산하 6개 조정위원회 부의장·부위원장단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해 민주당이 정책적 외연을 확대하고 오피니언 리더나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정책적 연대를 확장하는데 성실한 링커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정책 위원회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현안을 지역과 민생현장에 제때 알리고 전달하는 정책위원회의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병행한다.

이날 유대운 부의장은 “이번에 정책위원회 부의장단을 맡은 만큼 지역현안을 중시하는 현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라 보고, 현장에서 들리는 정책요구 목소리를 정책위원회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생현장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의장은 강북구의회 초대 구의원과 제4,5,6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거쳐 남서울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장을 역임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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