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06.


다문화 가족, 온 가족 추억 만들기 행사 가져


 성북구 도시공단, 아이조아 다문화 가족 놀이동산 체험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종순)에서 운영하는 아이조아는 9월 27일(화) 다문화 가족 지원행사의 일환으로 놀이동산 가족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으로 가족 체험을 다녀옴으로써 다문화 가족에게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
 중국, 일본, 베트남, 카자흐스탄, 필리핀, 몽골 등 다문화 17가족이 참석해 지난 5월 딸기 농장 체험에 이어 두 번째 시간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놀이동산 내 자연생태체험관을 방문한 가족들은 나비,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과 식물 등을 살펴보며 도심 속에서의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민속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의 모습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의 모습까지 한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모형으로 재현해 놓은 조선시대의 생활 모습을 체험하면서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 온 부모들도 잘 알지 못하였던 관혼상제, 세시풍속, 민간신앙 등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후 가족끼리 놀이기구도 타고 가족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평일에 이루어진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아빠들의 참여가 많이 이루어져 온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조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일원인 다문화 가족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혜택과 지원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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