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06.
강북구새마을지회,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 “여~엉차”
“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원 다 모였다!!”
강북구새마을지회(지회장 이선)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8시~오후6시30분까지 강북구새마을지회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 있는 망미농원을 방문해 1,500개의 블루베리 모종 옮겨심기와 고추 100근 따기(200평)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평면협의회 이상표 회장의 안내로 위병록 회장을 비롯해 최정자 부녀회장 등 지도자 42명은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을 파악하고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를 10시간을 넘도록 진행했다.
위용록 협의회장은 “사랑의 농촌일손돕기가 고임금과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도농불이 정신으로 일손돕기가 될 수 있도록 강북구새마을 가족들은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정자 부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는 적극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강북구새마을지회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유휴 노동인력 감소로 인한 영농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