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12.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호 확정
기호1번 나경원, 기호 10번 박원순 후보
오는 10월 26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10. 7) 이 마감됨에 따라 후보자 기호가 확정되었다. 후보자등록신청 마감결과 한나라당 나경원후보, 기독자유민주당 김충립후보, 무소속 박원순· 배일도후보 등 4명이 등록했으며 기호는 1번 나경원후보, 8번 김충립후보, 9번 배일도후보, 10번 박원순후보로 결정되었다. 투표용지에 게재할 정당의 기호는 1번부터 7번까지는 국회의석수 또는 직전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선거를 감안하여 이미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받은 정당으로 결정되어 있으며 그 다음은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정당에 부여하고, 무소속후보자는 그 이후 번호에 대해 추첨을 통해서 결정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0월 13일 전까지는 명함배부, 전자우편 전송, 어깨띠 착용, 전화 통화,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일반 유권자는 13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성북구선관위관계자는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병역·세금·범죄·학력 등 관련정보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www.nec.go.kr) 및 서울시선관위(su.election.go.kr) 홈페이지 선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서 공개한다며 후보자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신중하게 후보자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중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