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13.
북부교육지원청, 위풍당당 엄마!
‘북부 테마형 체험활동 자원봉사단’ 결성 및 운영
서울 북부교육지원청(교육청 한명복)은 지난 1일 가인초등학교에서 ‘학급단위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지도요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수학여행 지도요원 86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7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30시간의 양성과정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하반기부터 학교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의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학생수학여행이 이전의 ‘학년단위’에서 ‘학급단위 소규모 테마형’으로 바뀌게 되면서 수학여행과 체험활동과 같은 야외활동을 지원하는 보조교사의 필요성이 요구된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봉구 우수평생교육 공모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본 과정이 평생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북부 테마형 체험활동 자원봉사단이 결성 됐다.
수료식에서 김영화 교육지원국장은 86명의 자원봉사단원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긴 과정을 훌륭히 수료한 자원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구촌 시대를 맞이해 5대양 6대주를 누빌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북돋워 주는 교육활동에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북부 테마형 체험활동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으로 정착되고 ‘학급 단위로 떠나는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지도요원 양성과정 수료자들은 능력향상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도봉구청에서 1급 레크레이션 자격과정과 야외활동 지도요령에 대해 심화연수를 진행중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의 교육일원인 지도요원 자원봉사자들은 자기계발과 취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