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21.
국회의원 정태근 출판 기념회에 여야의원 80여명 북적!
지난 12일(수) 오후 1시 30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정태근(성북 갑) 출판기념회에 여야의원 80명 및 10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꽉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태근의원이 직접 사회를 보면 진행했으며 김형오국회의장의 축사와 김영환, 이상득, 남경필, 김성곤, 황우여 의원의 축사 그리고 정두언의원의 축가가 이어졌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곳저곳 많은 출판기념회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기분좋은 모습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것은 처음 봅니다. 역시 ‘이 나라를 이끌어나갈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만만치 않구나, 사람이 사람을 알아보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며 “녹색성장, 녹색경제, 녹색비전 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21세기 세계 각국이 화두로 삼고 중점으로 다루는데 우리 정태근 의원이야 말로 아주 깊이있게 비전을 제시해서 이 녹색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정치인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득 의원은 “정태근 의원은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데 학창시절 운동을 하던 에너지를 지금 정치를 위해 쏟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솔직히 정태근 의원은 어렵게 국회의원이 된 사람중 한명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역구 관리를 하면서도 굉장히 많은 정책 입안을 하고 또 중소기업, 중소상인들 골목상권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공부를 많이했고, 애를 쓰는 것이 느껴져서 놀랍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저런 정열이 어디서 나느냐! 라고 생각해 보니, 학창시절 운동의 연장선상에 서서 그 열정을 중소기업들에게 쏟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서 일 할 수 있는 정태근 의원을 3선 4선, 뿐만 아니라 5선 6선까지 관심을 가져 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 당부하기도 했다.
민주당 김성곤의원은 손학규 대표가 FTA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대신왔다며 “정태근 의원은 중소기업 소상인들을 권익을 위해서 입법도 많이하시고 많은 정책을 내놓으셨는데 그래서 사실은 우리 민주당에서 데려갔었어야 했는데 한나라당에서 모시고 가버린 바람에 지금 한나라당이 됐다.”며 “정태근 의원은 우리 민주당에서 모셔오고 싶은 의원입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참 배울점이 많은 의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태근 의원은 “책 내기를 많이 주저했다. 공부도 부족하고 생각도 충분히 정리가 되어 있지 않는데 책을 써서 세상에 내는 것이 두려웠다. 또한 에쎄이를 쓰기에는 그리 잘 살아온 것도 아니고 대단한 정치적 성취를 이룬 것도 아닌데 마음이 내키지 않았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드러낼 용기가 없었다.”며 “처음에는 <논어에 비추어 본 한국정치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원고지 200매 가량 썼는데 나 자신에게 하는 반성보다 다른 정치인에게 하는 지적이 많아져서 중단했다. 그러다가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4년째 지경위를 하고 있는데 전반기 2년은 에너지와 기후변화 부분에 주력했었고 그 내용을 정리해서 책을 내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저는 정치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이 참 할 일이 많고 할 수 있는 일도 많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