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청렴캠페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청렴 1등을 위해 달리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복)은 지난 14일 특별한 체육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체육행사는 매년 실시하던 체육활동 중심의 행사가 아니라 청렴캠페인과 지역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겸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북부교육지원청은 중랑천 창동교에서 노원교까지 약 4km의 구간에서 교직원 70여명이 ‘청렴실천 맑은 미래 신뢰받는 북부교육’, ‘청렴한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꿈의 학교 행복한 북부교육’, ‘생활속의 청렴실천 청렴으뜸 북부교육’과 같은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메고 양손에는 쓰레기 수거용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도로와 중랑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하며 진행됐다.

아울러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된 청렴캠페인을 지나가는 시민들은 이색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좋은 반응을 보내며 ‘힘내세요’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정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

직원들은 “시민들과 지역에 봉사해 보람도 느낄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이런 행사를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전하는 등 앞으로의 꾸준한 실천 계획도 함께 전해 청렴 1등 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이날 한명복 교육장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이라는 체육활동의 기본적인 목적에 더해 청렴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북부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환경을 깨끗이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1석3조의 큰 효과를 거둔 의미있는 체육행사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북부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영일기자